2010년부터 일본 스키 닷컴을 통해서
원정을 다니고 있습니다.
일스닷 카페에선 구피보더라는 닉네임으로 활동중인데
홈페이지 후기는 처음이네요 ㅠㅠ
이번 시즌 첫번째 원정은
2017.12.29~2018.01.02 루스츠입니다.
루스츠 리조트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.
사우스윙 앞 풍경 :)
사우스윙 객실
루스츠 리조트에서 꽤 많이 묵었는데
일반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객실이에요
단점은 넓어서 그런지...추웠어요.ㅠ
객실에서 보이는 풍경
이스트산과 이조라산이 보입니다.
상고대 눈꽃이 한폭의 그림 같죠.
스노보드 원정용 피규어예요.ㅋㅋㅋ
이조라 곤도라 타고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
헤븐리 뷰 슬로프 가는 길에 찍은 사진
요테이산
모르는분이 찍혔네요 ㅠㅠ
날씨가 좋아서 도야호와 태평양까지 봤습니다.
이조라 헤븐리 뷰 슬로프
이조라 스팀보트 슬로프
리프트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.
연휴라서 리프트 대기시간은 10~30분 정도였어요
매년 1-2번씩 루스츠를 가고있는데
장점이 많이 사라지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.
몇년전까지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참 좋았는데
매년 중국인 늘어나고 있어요.
아직까지 중급 이상 슬로프는 괜찮지만...
인기 레스토랑 옥토버 페스트에서
밥 먹으려면 30분~1시간 가까이 줄을 서야 해요.ㅠ
중국인이 늘어나면 가격이 오른다는 게 가장 큰 단점이에요.
북해도 사는 지인이 루스츠는 점점 토마무처럼 변해간다고 하더라고요.
그 지인이 토마무에서 3년동안 패트롤을 했었고
북해도 스키장 다 가본 애라 현지 사정을 잘 알거든요
2010년 아오모리 (모야힐즈 핫코다) / 하쿠바 (핫포네+이와다케)
이후로 루스츠만 다녔던 사람인데
편향적인 원정 스타일 버리고 본토쪽을 많이 다녀보려고 합니다.
2018년 1월에 북해도 후라노,
아키타 타자와코도 다녀왔는데
시간 될 때 자세히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^^